혈당스파이크 없는 아침식사를 여러가지 시도하다가 뭐니뭐니해도 만들기도 쉬우면서 맛있고 영양가까지 챙길 수 있는건 역시 반숙란 이더라구요ㅎㅎㅎㅎ
매일아침 달걀 한알 🥚
처음에는 달걀을 삶았었는데 급한 아침시간에 시간맞춰 불끄고 물버리기 너무 번거로웠어요
그래서 찾게된 찜기인데 벌써 몇년째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중이에요ㅎㅎㅎ
많은 비교끝에 세가지를 다 만족해서 구입한 디온리 스텐찜기는 처음에 알고있던 회사가 아니어서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큰회사에서도 카피제품을 내놓는 제품이 되었어요.
약 3년전에 스텐계란찜기를 비교할때는 제니퍼룸이 거의 유일했는데 제니퍼룸 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던 이유가 확실했는데 달걀 닿는부분에 플라스틱이 있기도했고 전자식 시간설정이 편하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달걀찜기를 찾을때 고려했던 포인트들
1.
달걀이 닿는부분이 올스텐일것. 최소 스텐304소재여야 뜨거운 스팀이 매일 닿아도 건강한 달걀을 삶아줄 수 있으니까!
2.
시간조절이 간편하고 직관적일 것.
3.
물세척이 쉬울 것.
스텐이라 받았을땐 비닐이 붙어있어요!
이거 뜯을때 반짝반짝 스텐 보이면 기분 좋더라구요?!ㅎㅎㅎ
전체 조립하면 이런 비주얼이에요ㅎㅎ
근데 이렇게 2단으로 쓸 일은 거의 없고 주로 1단으로 많이 써요~~~
깊은칸에 간단한 만두나 양배추같은 것도 간단하게 쪄먹을 수 있어서 유용해요.
칸이 꽤 깊이가 있어서 단호박 같은 것도 찔 수 있구요.
계란에 구멍을 뚫을 수 있도록 바늘이 장착된 물 계량전용 컵이 동봉되어있어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계란도 터질 걱정없이 삶기가 가능해요.
(처음에는 매번 뚫어서 삶았는데 가끔 그 구멍으로 계란이 튀어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안뚫고 삶아보게 되었는데 오히려 터지거나 튀어올라오지 않아서 요즘은 그냥 안뚫고도 잘 사용중이에요ㅎㅎㅎ 물을 중간에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넣는게 안터지는 확률이 높은듯?)
계량컵에 물을 담아서 스텐열판쪽에 부어주면 계란삶기 세팅은 끝이에요! 참 간단하죠~?
계란올리라고 홈이 세팅되어 있는데 꼭 전부 채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혼자 먹으니까 주로 두개나 세개 올려서 쪄요ㅎㅎㅎ
반숙란 만들어지는 소리 들어보실래요? ㅎㅎ
타이머만 설정해주면 끌 필요없이 완성되어 있으니까 너무 편해요.....
보통 10분에 맞춰두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 넣고 찌면 거의 완숙인데 단단하지 않은 쫀득한 달걀이 완성되요!
노른자 반만 익은 반숙을 좋아하신다면 8-9분 세팅하면 되요~
꺼진 뒤에 바로 꺼내서 찬물에 넣어두면 껍질이 더 잘 까지는거 다들 아시죠?
근데 깜빡잊고 그냥 두어서 식고나서 꺼내도 잘 까지더라구요?!
여러모로 냄비에 삶을때보다 삶의질 확실히 상승했어요ㅎㅎㅎ
제가 구입했던 디온리 풀스텐찜기 링크는 하단에 걸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