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엄마랑 가로수길에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어요 :~)
요즘은 집콕하느라 집에서 뒹굴뒹굴했더니
주말에 이렇게 부지런히 준비해서 맛있는 브런치 먹으러 가는 것도
기분 전환되고 좋네요!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서
가로수길을 향해 걸어요!
가로수길 나무들이 옷을 입었네요?
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고 유니크한 옷들 이더라구요
시에서 진행하는 걸까요? 궁금....
이제 거의 다 왔어요!
ESTO 발견! 2층이라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요.
화살표를 따라서 계단을 올라가요~
내부가 깔끔하죠?
저녁에 와인 마시러오면 분위기가 또 다를 것 같아요
아까 보였던 간판 옆에 자리를 잡았어요
긴 외투를 걸어둘 행거도 곳곳에 있어서 편했어요!
메뉴판을 받고 세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브런치니까 간단하게!
ㆍ새우 프레골라 파스타
ㆍ에스토 파스타
ㆍ트러플 감자튀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따끈따끈 넘 맛있어보여요
일어나서 먹는 첫끼라
메뉴 나오자마자 군침 제대로~~~~♡
간이 짭짤한 독특한 맛의 에스토 파스타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오동통한 문어랑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고 약간 다코야끼? 향같이 느껴지는 가쓰오부시 향이 살짝나는 독특한 파스타였어요!
짭짤해서 안주로 괜찮을 것 같아요!
파스타 위에 바삭바삭한 빵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식감이 좋아요~~
양념은 다코야끼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쏘쏘..
사실 가장 기대안하고 주문했던 메뉴인데
개인적으로 젤 맛있었던 파스타에요!
동글동글 식감이 재밌고 양념도 과하지 않게 맛있고 오동통한 새우랑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여길 방문하신다면 이 메뉴를 추천합니당ㅎㅎ
감자튀김이 얇은데 바삭바삭 후레쉬해서 맛있었어요!
짭짤해서 와인과 함께 안주로 딱일듯한 감튀!
근데 트러플 향은 잘 못 느꼈어요
다먹고 주문했던걸 생각해보니 트러플 감자튀김이었구나 생각났어요ㅜ.ㅜ
새우 프레골라 파스타를 플레이팅 해봤어요 ㅎㅎ
먹음직스럽죠?
와인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메뉴들이 간이 좀 있어서 탄산이나 알콜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스프라이트를 한개 주문했어요ㅎㅎ
얼음잔이랑 같이 주셔서 시원하게~~
이건 에스토 파스타 플레이팅
새우랑 문어 오동통한거 보이시나요?
양도 적당하고 해산물 상태가 좋아서
출출할때 간단하게 들르기 좋을 듯!
뚝딱 했어요
다 무난하게 맛있어서 브런치를 든든하게 먹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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